종자 유통조사 및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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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유통조사 및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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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충남지원, 채소종자·버섯종균 생산·수입·판매업체 대상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신동하)은 채소종자 및 버섯종균 등 생산·수입·판매업체를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지원의 관내지역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수원·오산·평택·화성 등이다.

이번 유통조사는 채소종자와 버섯종균의 시장 유통 실태와 종자산업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여 불법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 예방 및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확인 사항은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 품질표시의 적정성 등이며, 불법으로 생산·판매 행위자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종자유통 관리제도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웠던 민원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불법유통을 방지할 방침이다.

영세한 종자업자, 신규 종자업 등록업체 및 시·군 종자업 등록 담당자에게 생산판매신고와 품질표시 등 종자유통 관련제도를 제공함으로 규정을 알지 못해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충남지원 관계자는 “소비자는 종자를 구입할 시 포장지의 품질표시 사항을 확인하여 적법한 과정을 거쳐 생산·수입 판매되는 종자인지 확인한 후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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