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6개월) 화성시 동탄과 병점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나래울 진로탐사대-진로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중이다.
17일 나래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를 지역사회 내에서 꿈을 이룬 이웃을 만나 꿈의 청사진을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나래울 방과후아카데미 5~6학년 40명과 동탄고등학교 RCY 자원봉사자 34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진로탐사대 활동은 청소년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유형을 찾아 1:1 멘토, 멘티 형성을 시작으로 계획-설계-실행-관리-평가 단계에 맞게 수의사, 보컬트레이너, 국회의원, 미용사 등 화성시 여러 유형의 직업군과 인터뷰 및 진로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진로지도는 오는 9월경 제작 완료되며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화성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및 청소년관련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나래울 청소년문화의집은 2011년 3월 여성가족부,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나래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문 열었다.
학습위주의 교육이 아닌 청소년 스스로 자기 주체성을 세우고 자기주도학습(독서지도, 보충학습지도), 자기개발활동(동아리, 문화예술활동), 학습지원(학교 수업 복습 및 예습), 전문체험활동(악기연주, 생활체육) 등 학습 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나래울 홈페이지(www.narewul.or.kr)나 나래울 청소년문화의집(031-8015-7473~5)으로 전화 및 방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