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경로당 구강관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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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경로당 구강관리서비스’ 제공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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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여름철 농한기를 맞아 보건소 치과위생사와 각 마을 진료소장을 한 팀으로 구성,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돌며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말까지 상대적으로 보건소와 원거리에 위치한 관내 40여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방문해 올바른 치아 관리요령을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해 건강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노인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시린이 증상 및 치근단우식증 등의 예방을 위해 불소겔 도포를 진행하는 한편, 구강 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의치를 사용하는 노인들에게는 의치 보관통, 의치세정제, 구강건강 소책자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올바른 의치관리 요령을 안내해 효율적인 보철물 관리를 돕고 있다.

각 마을 이장들은 “보건소와 원거리에 위치해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 어르신들 입가에 생기가 가득해 졌다”며 고마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치아보전과 고령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의료검사팀 031-324-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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