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현장 의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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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현장 의정 실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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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국원 앞 도로 완공 10년 지연, 주민불편 현안 지역 탐방”
오른쪽부터 송영만 위원장(우측1), 권영천 도의원(우측2), 박광서 간사(우측3), 이현호 도의원(우측4).

경기도권영천 도의원(새누리, 이천2), 이천시 건설교통 분야 현안해결 촉매제 역할 할 것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새정치연합, 오산1)은 11일 권영천 의원(새누리, 이천2), 건설교통위 박광서 간사(새누리, 광주1)와 함께 이천지역 현안회의 및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현재 이천시 건설교통 분야 최대 현안은 국가보훈처 호국원 앞 일죽-대포 지방도 확포장 공사다.

이 사업은 2002년 8월 이천 호국원 입지결정 이후 약속된 사업이었으나, 재원부족으로 10년이 넘게 완공이 지연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불만이 큰 현안으로 꼽힌다.

권영천 의원은 “이 지방도는 20.5km의 도로로, 명절 보훈가족 성묘객 집중으로 교통체증과 안전사고가 빈번하고, 도로 굴곡이 심하여 대형화물차와 농기계 이동 등으로 대형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조속한 예산투입으로 확포장 완공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총 사업비 1,300억원 중 기투자액은 166억원 정도이며, 2014년 예산은 10억원에 불과하여 50억원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지도 70호선인 이천구간 중 모전-현방 4.8km는 미시공 상태로 조기 확포장 공사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방도 325호선 덕평-매곡 4차선 확포장 공사 설계용역이 도정에 반영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안회의에 함께 참석한 이천시의장 출신 이현호 의원(새누리, 이천1)은 이천은 물론 농촌지역 도시가스 보급상의 에너지 복지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기동부 등 농촌지역에 저렴한 도시가스 공급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이천시청 건의사항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안회의 보고는 윤병집 부시장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조병돈 시장은 송영만 위원장과 박광서 간사에게 아낌없는 이천시 지원을 건의하고 담소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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