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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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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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보건소 종합검진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연중 종합건강검진을 운영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최신의 혈액분석장비와 방사선촬영장비를 도입, 일반적인 혈액검사뿐만 아니라 암표지자(간·난소·대장·직장·췌장), 골밀도, 유방촬영, 위장조영촬영 등 70여종의 검사항목을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의 50%를 적용한 저렴한 가격에 제공,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업무경쟁에서 오는 극심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각종 질환 및 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꼭 검진을 받아야 한다.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암과 만성질환은 조기에 발견, 적기에 치료한다면 고가의 의료비용 부담의 경감은 물론 나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 2013년 지난 한 해 동안 처인구보건소 종합검진센터에서 암표지자 검사결과 이상자는 26명으로, 사후 정밀검사결과 대장암과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아 조기치료를 한 민원의 사례가 있었으며, 이는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더욱 더 부각시키고 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주기적인 건강검진뿐 아니라 평소와 달리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체중의 변화가 있는 경우, 신체의 특정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 숨이 차고 가슴에 답답함을 자주 느끼고,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 주저 말고 보건소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고 개인별 맞춤 건강검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종합검진 뿐 아니라 성인병검진, 신혼부부검진, 주니어검진, 어린이검진 등 특정대상 시기에 필요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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