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일대 악취제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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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일대 악취제거 총력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4.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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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 방향제 이용 물청소, 홍보·단속요원 배치···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는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수원역 버스정류장 주변에 폭염 속에서도 악취제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역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이동인구가 많아서 이용객들이 버리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노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각종 쓰레기 배출은 물론 가로시설물 주변에 노상방뇨로 인하여 악취가 심하게 발생해 이용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는 실정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하절기에는 각별한 청소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팔달구에서는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에 수원역 버스정류장주변에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물청소는 대형살수차량과 방향제 등을 이용하여 악취가 심한 하수구주변,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지역 그리고 공중전화 시설물 등 뒤편과 특히 노숙자들이 노상방뇨하는 지점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수원역 주변 상가에서 무분별하게 내놓는 쓰레기종량제봉투 올바른 배출방법 안내를 위하여 홍보요원을 배치하여 상가를 방문하여 안내문 배부와 일몰후 자기집 앞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무단투기지역 근절을 위하여 단속요원을 배치하여 단속 및 계도를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원역은 수원의 얼굴로 시민들과 수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하여 하절기에 수원역 주변 특별 청소대책을 마련하여 주민이 자율 참여하는 쓰레기무단투기 행위 근절 및 악취제거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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