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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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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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지역 거주로 경력 단절된 경기북부지역 7군단 군인 배우자 59명 참여

경기도 북부청은 5일(화) 오전 가평군 소재 수기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가족여성담당관, 부사단장, 3군사령부 인사처장을 비롯한 군인가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인가족들의 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방과후아동지도사 1급 35명, 미술심리지도사 2급 24명이 약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보육교사 3급은 11개월 교육과정으로 현재 3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연희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2013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교육의 만족도는 94%이며, 보육교사·웃음치료사·미술심리지도사 과정을 운영하여 72명을 교육, 2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연희 담당관은 “올해 운영한 「방과후아동지도사과정」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진 요즘 방과후프로그램이 증가하면서 학교, 문화센터, 놀이방 등 방과후교사 취업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창업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경력단절 군인가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복지여성실은 많은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군장병의 올바른 성가치관 향상 및 여성존중, 가족친화 인식제고를 위해 110개 부대 10,000여명의 군인을 대상으로 성가치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인가족의 사기진작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하여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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