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체험’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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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체험’ 발대식 개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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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울·인천·강원·충북 등 한강수계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추진”

경기도는 지난 28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공동으로 남양주 역사박물관에서 3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체험’ 행사의 발대식을 열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를 비롯한 한강수계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박 3일동안 한강수계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팔당상수원 관리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한강 발원지인 강원 태백시 검룡소부터 팔당호까지 이동하며 BOD 등 수질을 직접 분석해 보고 한강수계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조사하는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정수 및 하수종말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수 처리 과정을 견학하고 토론을 통하여 환경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돼 이Te.

경기도 관계자는 “물 문제는 전 세계가 공감하는 이슈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인식과 수자원의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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