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식품취급업소와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생선회, 냉면 등 식품취급업소를 비롯해 행락철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식품취급업소 8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제품의 보관?관리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조리기구에 대한 청결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 및 건강검진 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이 해당된다.
또한 생선회 등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해 수거·검사와 식중독 예방홍보(동영상, 위생점검표, 기타홍보물 등)를 함께 실시할 계획이며 유해식품 발견 시 회수 및 행정 조지할 예정이다.
용인시 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홍보를 통해 식품안전 사고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길 바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할 것”이라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만 잘 지켜도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중독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10대 실천 수칙
▲ 식품 구매 시 반드시 유통기한 확인하기!
▲ 냉장·냉동 식품은 장보기 마지막에 구입하기!
▲ 식품 운반시 자동차 트렁크나 햇볕이 닿는 곳 피하기!
▲ 음식 조리 시 속까지 완전히 익히기!
▲ 과일, 채소는 세척제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구기!
▲ 행주, 조리기구 및 식기는 사용 후 세척, 살균, 건조하기!
▲ 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하지 않기!
▲ 냉동식품은 한 번에 사용할 만큼씩 나누어 보관하기!
▲ 해동 후 남은 식품 다시 냉동하지 않기!
▲ 우리가족의 건강 지킴은 올바른 손씻기부터!
▲ 조리 전·후,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반드시 손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