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세계최초 ‘원격구강보건교육’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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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세계최초 ‘원격구강보건교육’ 시범사업 추진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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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서룡초등학교서 설명회 개최하고 ‘맘브러쉬’ 사업 진행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보건소가 지난 23일 서룡초등학교에서 세계최초 원격구강보건교육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서룡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교육 전 잇솔질 능력 수준을 판단·교육 후 잇솔질 능력의 향상을 측정, 학생들의 잇솔질 교육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맘브러쉬(Mom Brush)’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룡초등학교 학생(1, 5, 6학년)중 부모님 동의서를 받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계방학 전 사업설명회 및 사전 PHP(구강환경위생지수)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두 달간 진행하게 된다.

‘맘브러쉬(Mom Brush)’ 시범사업은 경기도 및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IT기술을 활용한 신개념의 개인별 맞춤형 실시간 원격구강보건교육(잇솔질)이다.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과 잇솔질 동작 감지 센서가 부착된 장치를 이용, 학생들이 잇솔질을 하게 되면 보건소 관리자(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에게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전송되어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게 된다.

처인구보건소 구강보건 관계자는 “세계최초로 실시하는 맘브러쉬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의 단체로 하는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게임식으로 흥미도를 높인 신개념 개인별 맞춤 잇솔질 교육 및 잇솔질 습관 교정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개인별 구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올바른 습관 형성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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