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찾아가 학생들에게 안전의식 향상···응급처치 요령 교육”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16일 명인초등학교 4 ~ 6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민방위 체험 스쿨을 운영했다.
‘어린이 민방위 체험스쿨’이란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 및 응급처치 요령 습득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조현순 민방위 강사의 진행으로 90분 간 이루어진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재해 대처요령 동영상 상영 및 응급처치요령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 과정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용 인형을 이용하여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을 참관한 이사영 지도교사는 “최근 우리사회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매우 뜻 깊었으며 어린이 안전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안구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스쿨을 10월까지 효천초등학교와 상률초등학교에서 각각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회 더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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