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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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힘 모은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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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작은도서관 협의회 창립···책 읽는 도시 적극 협력

수원시 작은도서관의 정보교류와 시민 독서문화활동을 위한 ‘수원시 작은도서관 협의회’가 지난 10일 작은도서관 운영자, 수원시 도서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수원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간의 모임으로,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한 수원시의 적극적인 후원과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시민의 노력으로 1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결성됐다.

수원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2014년 7월 1일 현재 110개소가 있으며 새마을문고회에서 운영하는 48개관을 제외한 62개관이 별도의 협의체가 구성되지 않아 도서관운영과 정보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2013년 1월부터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간의 모임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 운영노하우와 운영자 역량강화교육, 작은도서관 간 순회탐방을 통한 정보교환 등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작은도서관협의회에는 총 17개 도서관이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회원 도서관의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창립과 발맞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공공도서관 확충과 함께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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