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재보궐]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 ‘옥중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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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궐]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 ‘옥중 출마’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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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로 11일 선관위에 등록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 ⓒ 뉴스피크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가 7월 30일 치러질 재보궐선거 수원시정(영통구) 후보로 옥중 출마했다.

정 후보는 지난 6월 10일 청와대 앞 세월호 추모행진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되어 서울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지난 3일 옥중출마 선언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정 후보가 수감 중인 이유로 후보등록 서류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한 용혜인 씨를 비롯해 ‘가만히 있으라’ 추모행진 청년 참가자들이 11일 대신 접수했다.

이들은 정 후보가 세월호 양심수이며 함께 검거되었던 점 등을 감안해 정 후보 선거운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수원정 선거에서는 홍세화 ‘말과 활’ 발행인이 정 후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노동당 내외의 지지 인사들을 모아 오는 14일에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또한 정 후보 측은 이날 법원에 보석석방신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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