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르신 ‘성인문해학교’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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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르신 ‘성인문해학교’ 현장학습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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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역사·문화 이해 위해 문화유적전시관 등 탐방”

초등학력 문자해득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성인문해학교’에 입학한 어르신들이 현장학습으로 용인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웠다.

용인시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인문해학교’ 학습자 및 관계자 29명이 용인문화유적전시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문자해득 교육과정의 국어·사회 영역과 연계한 야외 특별활동을 펼쳐 용인 지역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살아있는 학습경험을 제공, 학습자들 간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조상의 숨결을 찾아서’ 관련 성인문해학교 교과 학습활동과 과제를 위해 학습자들은 용인문화유적을 관람해 우리나라 조상들이 남겨준 문화재가 지니고 있는 의미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용인시는 2012년부터 초등학력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3단계, 40주(240시간) 과정을 매주 화, 목, 금요일에 시청 지하1층 교육실, 용인시여성회관 4층에서 매년 3월에 개강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은 성인문해학교 학습자들에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전통이 살아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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