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보건서비스 향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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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 보건서비스 향상 다짐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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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게 더 가까이, 보다 높은 수준으로” 슬로건 적극 실천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지난 25일 자체 보건사업 상반기 업무평가회를 열어 201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중간점검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업무평가회에는 각 전문분야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각자의 사례를 발표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면서 주민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작년 보건소를 이전 개소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면서 20여명의 전문분야 시간제공무원을 채용하는 등 주민에게 ‘더 가까이, 보다 높은 수준’으로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자구책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업무연찬회는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소통을 통한 보건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공유, 의사소통 등을 통해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자는 의지가 담긴 자리였다.

이날 연찬회에서 발표를 가진 운동처방사 최현석씨는 “보건소 개소 후 장비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않는 상태에서 주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했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영양사 김경화씨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타지역에 비해 많고 그 아이들의 영양상태가 저조하게 나타나 향후 다문화가족의 식생활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작년 10월 이전 개소한 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보다 높은 수준으로’ 라는 구호에 맞게 이러한 연찬회가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연찬회나 업무보고회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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