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구강보건실’ 초등생들에게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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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구강보건실’ 초등생들에게 ‘큰 도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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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구보건소, 좌항초·포곡교 등 4개교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관내 4개 초등학교(좌항초·포곡초·용인이동초·용인백암초)에서 학교구강보건실을 2005년부터 운영, 학생들의 구강건강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1명이 주 1회 학교에 직접 방문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면세정술 등의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초기충치치료와 △유치발치 △개별구강보건교육 △바른 양치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강건강실태조사를 기초로 한 개인별 진료 차트를 갖추고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꾸준히 관리를 해줌으로써 영구치 교환시기이며 바른 잇솔질 습관형성 시기인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중인 학교 담당 보건교사는 “학교에 구강보건실이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구강건강상태가 많이 좋아졌으며 학부모들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줄고 구강건강검진 결과 바로바로 구강진료서비스가 가능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용인시민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유치원생(어린이집)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펼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등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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