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한 어르신 위해 의자로 ‘나눔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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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한 어르신 위해 의자로 ‘나눔실천’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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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현면 중소 가구업체, 관내 경로당에 의자 기증

용인시 모현면에서 가구업체를 운영하는 전성현 씨가 18일 업체에서 직접 제작한 의자 20여개(200여만원 상당)를 모현면에 기증했다.

전성현 씨는 2008년부터 모현면 동림리에서 에디아(edia)라는 가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에디아는 ISO 9001 인증을 받아 관급 납품업체로 지정된 건실한 중소기업체로 의자, 사무용 가구, 소파 등을 제작한다.

모현면은 전 씨가 기증한 의자를 모현면 관내 경로당에 고루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전 씨는 “회사에서 만든 의자가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쁘다”며 “이웃을 돕는 것이 조그만 일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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