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지역사회 ‘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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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지역사회 ‘한 뜻’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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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지역사회 협력기관들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무한돌봄센터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복지공동체 구현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공공·민간기관, 기업체, 민간사회복지기관 등 1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여러 분야의 지원 가능한 복지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 오산소방서(서장 홍진영)에서는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지원, DS파워(주)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저소득가정후원과 자원봉사자연계, 오산화성지역건축사회는 자원봉사자 연계 및 재능기부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오산시학원연합회에서는 저소득가정 청소년 무료학원수강 교육서비스, 한일운전전문학원은 저소득층 운전면허 수강료 무료지원,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광야의집, 광야선교회, 하늘땅이네 4개 민간사회복지기관은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지원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곽상욱 시장은 “시에서는 위기상황이 닥친 가정을 긴급 지원,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절망과 실의에 빠진 어려운 이웃에게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법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들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2개 단체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민간기관, 사업체 등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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