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30일 수원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대비 훈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30일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숙박시설인 수원호스텔에서 화재대비 훈련을 펼쳤다.
수원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한 이번 훈련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수원호스텔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화재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건물 504호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초기대응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전같이 훈련했다.
먼저 화재발생 이후 발신기 조작, 119신고, 경보방송을 시작으로 투숙객 대피유도, 소화장비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작동법 교육 및 실습,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재 위험이 높은 다중 이용시설의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진화를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자 훈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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