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방역사업인 연무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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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방역사업인 연무소독 실시”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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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10월까지 연무소독으로 방제관리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감염병 매개체를 근원적으로 방제관리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친환경 방역사업인 연무소독을 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우선 처인구의 인구밀집 지역인 4개동(중앙동, 유림동, 역삼동, 동부동)을 대상으로 20여회를 실시했다.

실시 전 연무소독은 시각적인 효과가 적어 방역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주민들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우려 했었으나,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추진으로 해당 지역 주민의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연무소독은 살충제를 경유와 등유로 희석했던 기존의 방법 대신 살충제를 물로 희석해 공기 중에 살포하는 방식이다.

용매제인 물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소독시간이 제한되지 않으며, 연막소독의 용매제인 경유와 등유에 소요되는 예산절감과 소독시간을 1시간을 더 늘려 더 꼼꼼하게 소독할 수 있어 수년 동안 실시했던 연막소독으로 인한 방역업무의 불만을 해소해 주고 있어 보건사업의 신뢰도 충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처인구 보건소 방역담당자는 “용인시민이 맑은 공기를 향유 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을 줄이고 건강 위해요소를 최소화하는 친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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