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형 소각시설 안전ㆍ운영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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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형 소각시설 안전ㆍ운영실태 점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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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폐기물처리시설 40개소 운영현황과 재난안전 대비 실태 현장점검”

경기도가 5월 초부터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민간 중.소형 소각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28일부터 3주간 공공·대형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 현황과 재난안전 대비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시설은 시·군에서 운영 중인 소각시설 22개소와 하수슬러지 소각시설 7개소, 매립시설 9개소,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2개소 등 총 40개소다.

도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및 환경과 재난안전 대비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각설비 운전 및 관리 ▲소각재 처리실태 ▲발생폐수 처리방안 ▲소방.전기설비 유지 및 관리실태 ▲재난.안전사고 예방 관리실태 등이다.

도는 점검결과 부적정 관리 및 비정상 운영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토록 조치하고 개선 완료 시까지 집중 관리해 나가는 한편 모범관리 시설 관리자와 시·군에 대해서는 표창하고 시·군 전파를 통해 공공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정적 유지관리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경기 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및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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