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조정경기장 ‘수상스포츠 메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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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조정경기장 ‘수상스포츠 메카’ 우뚝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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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소년체전 카누·조정경기 개최···경기장 안전점검 주력”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용인조정경기장이 우리나라 수상스포츠 경기장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조정경기장은 지난 2011년 9월 기흥구 공세동 기흥저수지 일원에 부지 2만8655㎡ 규모에 건축연면적 6493㎡ 규모로 준공됐다. 조정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 규격은 23만2000㎡(길이 2150m, 폭108m)로 국제 규모의 조정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2011년 제12회 전국체전,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제32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등 해마다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 용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과 도전의 장이 될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카누·조정 경기가 용인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7일과 18일 이틀간 사전 경기인 카누 경기, 24일과 25일 이틀간 조정 경기가 열리며, 14개 시·도 200여명의 국내 체육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열전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 5월초부터 경기장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응급조치반 운영, 자원봉사자 100여명 운영, 대회 운영장비 지원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용인시에서는 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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