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이용객 의견 듣고 원하는 방향으로 정비하기 위해 노력”
중국정원 월화원과 어머니 상으로 유명한 수원시 팔달구의 효원공원이 새모습으로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돌아왔다.
8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새단장을 통해 공원 가장자리에 1.3㎞ 구간의 숲길 산책로를 조성하고 중앙광장과 녹지대에 수목 7종 2513주를 식재했다.
효원공원은 시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 휴일이나 운동시간대에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때문에 공원 가장자리를 따라 산책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녹지대의 나무 뿌리 노출과 토양유실 등으로 시민이용에 불편이 많아 이를 일제 정비했다.
또한, 중앙광장부에는 느티나무를 식재해 어린이들이 강한 햇살을 피해 야회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 이용객들의 의견을 듣고 원하는 방향으로 정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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