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사례 확산과 지구 살리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그린리더 양성 중급과 고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린리더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21세기형 녹색활동가이다.
이번 그린리더 양성과정은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며 용인지역 환경활동 또는 지구환경 보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 대상으로 용인시기후변화교육센터 교육장에서 무상으로 진행한다.
환경교육 활동가와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중급과정은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오전10시~12시30분), 고급과정은 9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오전10시~12시 30분)에 진행한다.
중급과정은 4월 30일부터, 고급과정은 5월 30일부터 각각 3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시홈페이지(www.yonginsi.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iagenda21@naver.com) 또는 팩스(031-338-3021)접수하면 된다.
중급과정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의 이해와 그린리더의 역할, 탄소발자국, 가정에너지진단, 녹색소비와 경제 등을 중점 지도하며 현장 체험을 통한 발표,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급과정 교육은 기후변화정책, 에너지정책, 녹색생활 교육 매뉴얼, 기후변화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현장체험을 통한 발표,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용인시 기후학교 등 녹색생활 실천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문의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031-338-2021, www.yonginagenda21.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