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출생신고 축하 기념품 ‘와구리 애착인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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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출생신고 축하 기념품 ‘와구리 애착인형’ 지원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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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뉴스피크] 구리시는 5월 20일부터 출생신고자에게 출생 축하 기념품인 ‘와구리 애착인형’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추진되는 것으로 구리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출생신고 기념품인 와구리 애착인형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캐릭터인 와구리를 활용해 KC 인증을 받은 면 소재로 만들어졌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인형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2024년 5월 20일 이전에 출생신고를 했거나 온라인 신고를 한 경우에는 기념품이 우편으로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리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0.720명보다 낮은 0.680명으로 시는 저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출생신고를 하면 축하카드와 함께 출산 관련 혜택이 담긴 출생 통합안내문이 발송되며 가족관계 신고가 완료되면 처리결과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고 출산 친화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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