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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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 성황리 폐막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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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구, 인천 지자체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뉴스피크]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에 3만여명이 참석했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 현장 메인무대에선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은 서구태권도시범단과 꿈드림 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축제기획단 퍼포먼스와 어린이참여위원회 아동권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2024년 청소년 재능경연대회’엔 인천 전역에서 초·중·고등학생 20여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했고 심사 결과 총 7팀이 수상했다.

수상은 ▲대상 댄스윙팀 ▲최우수상 제스트팀 ▲우수상 레드퀸팀과 라라응원단 ▲장려상 목향초 서다은 외 9명, 관교여중 정윤서 양지초 박연수 외 6명 ▲인기상 경명초 진아론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제장 서브 무대에선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자유롭게 놀아요 ▲기구타며 놀아요 ▲움직이며 놀아요 ▲공연보며 놀아요 ▲각종 체험부스 50여개동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아동행복축제는 매년 회를 거듭하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2만4천여명 보다 6천여명 증가한 3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에서 많은 행사를 치렀지만 참여하는 인원, 참여하시는 분들의 표정에서 가장 성공적인 행사가 아닌가 싶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제가 아닌 우리 아동축제기획단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어낸 결과여서 더욱 기쁘고 이 아이들이 자라서 만들어 나갈 멋진 서구, 더 매력적인 인천, 더 멋진 대한민국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7년 11월 7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조성한 결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심의를 통해 2021년 11월 12일 인천지역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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