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실 개강'
상태바
2024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실 개강'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피크]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안성지역에 늘어나고 있는 고려인들과 이주노동자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센터가 운영하는 한글교실은 이주민들의 한국어 능력을 높여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과 지역민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서 마련했다.

이번 한글교실은 평일과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기초반, 중급반 등으로 총 7개반을 개설해 수준별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가 위치한 내리지역 이주민들뿐만 아니라 안성 시내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위해서 안성중앙도서관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개설했다.

한국어 교실은 총 2학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1학기는 5월 7일 시작해 올 7월28일까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총 96명이 한국어 수업을 받는다.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안성지역에 유입되는 이주민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특히 안성지역 이주민 구성의 특징 중 하나가 고려인분들이 많고 타 체류비자 이주민들에 비해 이들의 한국어 소통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며 “고려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게 수업이 개설됐으며 이번 한글교실을 통해 이분들이 안성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