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건강증진센터 ‘1기 기억사랑 예방학교’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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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건강증진센터 ‘1기 기억사랑 예방학교’ 수료식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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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 권역 정상군 어르신 15명, 기억력 강화 치매예방교육 성황리 전원 수료

[뉴스피크] 구리시는 지난 3일 교문건강증진센터에서 올해 3월부터 교문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억사랑 예방학교 1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그간 어르신 기억력 강화를 위한 치매예방교실은 인창동, 수택동, 갈매동 3권역에서만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교문건강증진센터 내 치매예방 교실을 주 1회 8회기로 운영하며 15명 전원이 수료를 마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교문동에서 처음 진행되는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해 기억력도 좋아지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며 혈압측정도 계속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나 스스로 건강을 챙겨, 가족에게 민폐를 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추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현재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교문건강증진센터,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동인건강증진센터 등 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시민 누구나 스스로 건강을 진단할 수 있도록 스마트 헬스케어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등 자가 측정 방식으로 운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 치매도, 만성질환도 예방이 최선이다 올해부터는 교문지역 주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보건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관리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건강증진센터 2기 기억사랑 예방학교는 오는 5월 16일에 개강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리시청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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