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골밀도 측정 최신장비로 의료 서비스 제공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작년 9월 보건소 신축에 맞춰 기존에 초음파를 이용한 골밀도 검사를 대신해 이중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을 이용하는 골밀도 장비를 도입,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중 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은 간편하고 반복 측정 시 재현성(반복 검사 시 같은 결과가 나오는 정도)이 높아서 초기 진단에 적합하다.
인체 내 골밀도를 측정하는 골밀도 검사는 파골 세포를 검사gi 골다공증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차후 골절이나 여러 골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골다공증은 검사를 받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골밀도 검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골밀도실로 전화· 방문해 예약 후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급속하게 골밀도가 줄어드는 5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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