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학교에서 구강관리 받는 아동 구강건강 향상”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관내 4개 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 아동들의 구강건강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학교구강보건실’은 초등학교 혹은 특수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 예방서비스 위주의 계속구강건강관리와 바른 양치실천 등 구강건강증진 사업의 활성화로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2005년 좌항초등학교에 처음으로 설치 후 2008년 용인이동초등학교, 2010년 포곡초등학교, 2011년 용인백암초등학교 총 4개교에 실시해 운영 중이다.
‘학교구강보건실’ 설치 학교의 아동들은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겔도포와 치아홈메우기,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구강교육은 물론 초기 치아우식증 치료, 간단한 유치발치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올바른 잇솔질 체험을 할 수 있는 세면대와 대형거울을 갖추고 1:1 맞춤 잇솔질 교육 및 실습도 이루어진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설치·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는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은 물론 올바른 양치습관형성으로 구강병 예방과 의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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