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GTX-A 개통 TF팀 구성·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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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GTX-A 개통 TF팀 구성·첫 회의 개최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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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GTX-A 개통으로 출퇴근시간 단축, TF팀을 통해 철도 연계교통 환경 지속적으로 개선”

[뉴스피크] 고양특례시가 ‘GTX-A 개통 TF팀’을 구성하고 4월 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 대곡역의 연계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프로젝트팀은 교통국장이 총괄하고 교통정책과장이 추진단장을 맡았으며 버스정책과, 주차교통과, 도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계획정책관 관계자로 구성 및 운영된다.

이번 첫 회의에서 킨텍스역과 대곡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주차장, 버스·택시 정류장, 도로 확장, 개발계획 등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젝트팀 운영을 위해 향후 연계교통 및 개발사업의 단기안과 장기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주시운 교통국장은 “GTX-A 개통으로 수도권 30분대 출퇴근 실현이 눈앞에 다가왔다.

고양시민들의 철도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향후 개통까지 지속적으로 프로젝트팀 회의를 개최하며 논의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해 서해선 개통, 올해 GTX-A과 교외선 개통으로 고양시 출퇴근 철도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GTX-A 개통 TF팀을 통해 철도와 연계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TX는 지하 40m 대심도에 조성되는 고속철도이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km 구간으로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용산,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으로 연결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까지 총 3곳에 GTX역이 조성된다.

GTX의 최고 속도는 180km/h로 일반 철도의 2배 이상 빠르고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5분, 삼성역까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탄~수서 구간이 지난 3월 30일 개통됐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연말 개통예정이다.

고양시 개통 역사는 킨텍스와 대곡이며 삼성역은 복합환승센터 조성공사로 2028년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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