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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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집중 점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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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83개소 지도·점검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높은 기온으로 인한 수질 악화와 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2개월 간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5개반 10명의 점검 인원을 투입, 기업 및 공장 등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283개소에 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운영일지 기록 및 자가측정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폐수 무단방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엄중 조치하여 사업주의 적극적인 사업장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2014년도 통합지도·점검 대상 789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철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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