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노인일자리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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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인일자리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 추진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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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공익형 참여자 336명 대상 치매 무료검진 및 상담

[뉴스피크] 구리시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36명을 대상으로 단체 치매 조기검진을 한다.

검진을 진행하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참여 대상자가 주로 고령층임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상담 및 조기 검진을 격년제로 해 치매 예방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육 실시, 인지저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을 받은 대상자들은 치매안심통합시스템에 등록되어 정상군은 2년에 1회, 인지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정기적인 관리를 받으며 치매 환자군은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실종 및 배회 예방, 방문형 쉼터, 장기요양등급 대리 신청 등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1년에 한 번 조기 검진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월 학교 관련 노인일자리 참여자 314명을 검진해 15명의 인지저하자를 발굴, 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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