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공공미술체험 ‘뚜벅이 탐사단’ 운영
‘뚜벅이 탐사단’은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인근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미술관 자체 개발 AR 앱 콘텐츠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자연물 탐색과 미술 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는 2인 1조가 되어 직접 꾸민 탐사대 모자와 각종 체험 도구가 담긴 탐사 가방을 들고 광교호수공원 어반레비길을 걸으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탐사단은 호수공원에서 AR 앱에 나타나는 동식물 캐릭터 수집과 디지털 작품 제작하기, 동식물 퀴즈 풀기, 자연물을 이용한 빙고 게임과 즉석 사진 찍기 등을 체험한 뒤 미술관으로 다시 돌아와서 탐사일지를 작성해 본다.
‘뚜벅이 탐사단’은 5월 1일부터 5월 29일 기간 중 총 6회 운영된다.
수요일은 5월 1일 5월 22일 5월 29일 총 3회 운영되며 6~8세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수당 10팀씩 총 30팀을 모집한다.
주말에는 5월 4일 5월 18일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13세 아동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팀 각 기수당 10팀씩 총 30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각 체험 시작일 2주 전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뚜벅이 탐사단은 미술관 주변 환경을 활용한 미적 체험 및 놀이 활동을 통해 창의력 및 인지 능력 함양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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