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노후 버스정보안내기 302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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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노후 버스정보안내기 302대 교체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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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착점 출발 정보, 경의선 정보연계 등 제공…‘대중교통 편의 증진’

[뉴스피크] 파주시는 29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 302대를 교체한다.

버스정보안내기가 최신 기종으로 교체되면, 버스도착 오류 정보가 줄어들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파주 관내에는 659대의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돼 있다.

시는 설치된 지 10년이 넘은 안내기 302대를 오는 8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버스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23년에는 15억원, ‘24년에는 1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4월 초 ‘노후 버스정보시스템 개선사업’ 2차분 사업계약이 완료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초 단말기 교체 예산만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의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버스정보시스템이 개선되면, 부정확한 도착 정보와 돌발 상황정보 미제공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개선되고 버스 내 잔여 좌석, 상하행선 구분, 지하철 도착 정보 등 유용한 정보가 시민에게 제공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재 버스정보안내기의 전면 개선에 만족하지 않고 버스정보안내기에서 제공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파주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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