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근 “침몰 사고 세월호 탑승자 무사 귀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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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근 “침몰 사고 세월호 탑승자 무사 귀환 기원”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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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운동도 잠정 중단···비상대기 중”

김원근 통합진보당 오산시의원 예비후보는 17일 논평을 내어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 사고가 난 세월호 탑승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지금까지 6명이 사망하고 290여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무슨 말로도 표현이 되지 않을 만큼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수학여행 떠난 학생들을 비롯해 탑승자들이 무사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도록 관계당국은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대다수 인원이 구조되었다고 하다가 이제는 실종자 수가 더 많다며 오락가락하는 발표와 언론 보도를 접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어떻겠는가”라며 “관계당국은 성급한 발표보다도 최선을 다한 구조를, 언론은 속보 경쟁을 멈추고 신중한 보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진보당 오산시의원 예비후보로서 중앙당의 지침에 따라 모든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며 “현지에서 필요한 지원을 위해 비상 대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 이상의 희생자 없이 탑승자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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