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숙ㆍ이채명 경기도의원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돌파해야”
상태바
이병숙ㆍ이채명 경기도의원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돌파해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TX-A 수요 저조는 ‘낮은 접근성’에 있다...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GTX-A 역을 최단 시간에 연결해야
▲ 이병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12)과 이채명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6)
▲ 이병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12)과 이채명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6)

[뉴스피크] 통부 예상 수요GTX-A 평일 기준 실제 이용객은 국토교 대비 37%에 그친 데 대해 경기도의회에서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 요구가 제기돼 주목된다.

이병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12)과 이채명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6)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GTX-A 수요 저조는 ‘낮은 접근성’에 있다며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GTX-A 역을 최단 시간에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GTX-A 개통 후 첫 평일이었던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하루 평균 승객은 8,030명이었다. 8,030명은 국토교통부 평일 기준 예상 수요 2만 1,523명의 37%에 불과하다.

이에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6월 구성역 개통과 연계하여 GTX-A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동탄신도시↔구성역 △수원역↔구성역 △수원역↔동탄신도시↔동탄역 노선 운행을 제안했다.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는 2017년 개통한 KTX 광명역 셔틀버스 8507번(광명 소하동ㆍ광명역↔강남순환고속도로↔사당역)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병숙ㆍ이채명 경기도의원은 “GTX-A 개통으로 동탄역~삼성역 소요 시간(22분)보다 거주지ㆍ직장에서 GTX 역사까지 이동에 걸리는 시간, 환승 대기 및 도보 시간이 더 길어 광역버스보다 높은 요금으로 이용할 이유가 낮다”고 밝혔다.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GTX-C(덕정역~삼성역~금정역~수원역ㆍ상록수역) 등 향후 개통 예정 노선 개통일에 맞춰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를 운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설계변경 등으로 인해 2026년에야 개통되는 서울역~수서역 구간(삼성역 2028년 개통) 대중교통 대책으로 수서역↔삼성역↔서울역 무정차 셔틀버스 신설로 단절된 GTX-A 노선을 연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