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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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진행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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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영통구청 전경. ⓒ 뉴스피크
▲ 수원시 영통구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15일부터 쾌적한 실내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한 취약계층 이용시설 대상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대상 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미만), 경로당,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연면적 1,000㎡미만),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401개 시설이며이 중 180개소에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방문,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며 5월 3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복지시설 및 전년도 미 측정시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최대한 많은 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전문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6개 항목을 측정하여 결과를 제공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 방법과 관리 요령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적합시설은 실내 공기질 개선방안을 컨설팅하여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

이동희 환경위생과장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실내 공간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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