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이 4월 5일 “윤석열 정권 심판과 오산 발전을 위해 사전투표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 차지호 후보는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친 뒤 위와 같이 밝혔다.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총선 때 19.8%를 기록했던 오산의 사전투표율을 다득하게 뛰어 넘어 달라”며 “사전투표 25%가 넘으면 시민 여러분께서 원하는 방식으로 챌리지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차지호 후보는 “이번 사전투표는 오르는 물가의 책임을 묻는 사전투표이자 망가지는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사전투표이며, 무너지는 미래를 지키는 사전투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하루라도 더 빨리 심판하기 위해 저도 일찍 투표에 참여했다. 한 표가 정말 절실하다”며 “위대한 오산시민의 힘을 사전투표로 증명해 달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4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