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게 전문적 건강관리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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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에게 전문적 건강관리 정보 제공”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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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명지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Health UP 프로젝트’ 운영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금연·절주, 신체활동, 저염식 실천 및 올바른 영양관리를 주제로 한 ‘대학생 Health UP 프로젝트’를 명지대학교와 함께 운영중이라고 14일 밝혓다.

신체 건강한 나이로 생각되는 대학생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영양섭취부족자 백분율이 생애주기별 대상 중 가장 높은 수치인 17.1%로서 에너지 섭취량 및 칼슘, 철 ,비타민A 등의 섭취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영양관리와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4월에 진행 중인 ‘대학생 Health UP 프로젝트’는 명지대학교 보건실과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이 함께 건강부스 및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내용으로는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흡연자에게 금연 성공위한 조력자 역할, 체성분검사 및 영양상담으로 개인맞춤 영양관리, 건강한 대학생몸만들기 위한 신체활동 강의, 흡연 및 폭주에 대한 폐해 전시물 관람, 음주고글 체험, 소금량 알기 전시관람, 소금섭취량 알기 소변검사 등 직접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설문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명지대학교 1학년 정모 학생은 “보건소와 함께 진행됨으로써 새롭고 신기한 건강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흡연 및 과도한 소금섭취가 건강에 큰문제가 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금연 및 저염식 실천을 할 것을 마음속으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큰 일꾼으로 기대되는 대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스스로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부스 및 캠페인 운영으로 보건소가 건강한 대학생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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