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해 라면, 간식 등으로 구성된 상자 30박스 기부
[뉴스피크]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4월 2일 관내 소재한 하성교회에서 부활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쁨나눔상자’ 3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성교회는 매년 부활절마다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식품과 생필품이 들어있는 ‘기쁨나눔상자’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8년째를 맞이했다.
전달받은 기쁨나눔상자는 물티슈, 라면, 참기름,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중 담임목사는 “부활절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달의 마음을 밝혔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우리 동네의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계신 담임목사님 이하 성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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