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지사각지대 810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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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복지사각지대 810건 발굴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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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부터 한달간 집중발굴···민간자원 연계 지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최근 경제·사회적 위기에 처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3월10일 이후 한달 동안 집중적으로 현장복지활동을 벌여 810 가구를 발굴, 수급자, 차상위, 긴급지원 등 공공복지와 민간자원을 연계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및 복지제도에 대한 홍보, 민·관 협력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이 절실하다고 판단,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1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 빈곤계층 일제조사를 펼쳐 왔다.

이와함께 무한돌봄 기준을 완화하고 현수막, 포스터(경전철, 빈곤밀집지역)를 게시하는 한편 통·리장 긴급회의, 무한돌보미 추가 위촉(총 1,961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전년 3월 대비, 긴급무한 74%, 사례관리 63%, 129콜센터 200% 증가 등 신청 및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읍·면·동의 복지공무원 부족으로 현장 발굴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복지공공근로 31명을 배치, 현장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동주민센터 복지허브화를 조기 구축하기 위해 현재 2.8명인 복지공무원을 4.2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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