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파주시는 4월 12일까지 ‘경기알이100 선도사업’에 참여할 파주시 관내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알이100 선도사업’은 지속 가능한 도민참여형 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부지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선정될 경우 사업비 중 도비 30%, 시비 50%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모집을 마친 후,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인허가 타당성 검토 및 수익성 분석 등을 할 예정이다.
이후 고도화된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하며 경기도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발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태양광 발전시설 등 에너지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경기알이100 선도사업’의 전신 격인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도전했으며 3개 단체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비 중 도비 2억 8백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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