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지호 후보(오산시), 경기도 총선 후보 재산 꼴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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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지호 후보(오산시), 경기도 총선 후보 재산 꼴찌 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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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등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하다보니, 자산 축적 비교적 ‘소홀’
마이너스 6467만1000원...상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 63억 7,872만원과 대비
▲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오산시, 더불어민주당). / 사진 : 차지호 후보 측 제공.
▲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오산시, 더불어민주당). / 사진 : 차지호 후보 측 제공.

[뉴스피크]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오산시, 더불어민주당)가 경기도 4·10 총선 경기지역 출마자 148명 중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경기도 총선 후보자는 60개 선거구 148명이다. 평균 재산 신고액은 51억6천309만 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마이너스 6467만1000원이었다. 148명 중 ‘마이너스 재산’ 신고자는 차지호 후보를 포함에 2명 뿐이다.

또 다른 한 명은 무소속 신상철 후보(화성시병)로 마이너스 500만원이었다.

반면, 차지오 후보의 상대인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63억7872만1000원으로 차 후보와 큰 대비를 보였다.

차지호 후보 재산이 마이너스인 것에 대해 캠프관계자는 “의대 졸업 이후 하나원 공중보건의, 국경없는의사회 등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하다보니 자산 축적에 비교적 소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차지호 국회의원 후보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로. 맨체스터대학교 인도주의학 및 평화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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