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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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 시행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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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일본뇌염 매개모기 밀도 및 분포조사 작업 진행”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1주 동안 일본뇌염 매개모기 밀도 및 분포조사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주로 아시아지역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렸을 경우 발생되며 치사율이 높고(10 ~30%)회복 후에도 50% 이상이 지능장애, 운동장애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이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일본뇌염 발생시기와 유행추세를 신속히 파악하고 일본뇌염 주의보에 대해 시민 홍보를 펼치고 있다.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해 4월 1일부터 금학천 주변을 시작으로 유충구제 사업을 펼치는 한편 모기 유문등을 설치해 모기 밀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일본뇌염의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감시를 벌이고, 방제대책을 수립·시행해 시민 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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