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을 벤처기업이 성공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6.4지방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송진섭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이민근 안산시의원 예비후보(일동, 이동, 성포동)와 함께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정책과 안산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송 예비후보는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을 들려주며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살아갈 것”을 당부한 뒤 “대학에 연연하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용기를 내어 창업할 것”을 주문했다.
송 예비후보는 “고 스티브잡스도 처음엔 작은 창고에서 애플을 시작했다”며 “한국의 네이버, 다음, NC소프트 등 지금 잘 나가는 기업들도 처음엔 작은 공간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나 지금은 엄청난 수입을 거두는 기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예비후보는 “나는 안산을 벤처기업이 성공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청년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고 창업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민선 3기 안산시장을 역임한 뒤 3년간 한양대학교 산학기획단에서 ‘학연산 클러스터(현 안산사이언스벨리)’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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