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찾아가는 노인 자살예방교육…경로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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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찾아가는 노인 자살예방교육…경로당 방문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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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국민의 약 20.6%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가 되고 해마다 3,000여명의 노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중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아 노인 자살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울척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해 심리상담 및 지속 사례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노인 우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으며 주변에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찾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노년기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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