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의정부시을), 105주년 3.1절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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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의정부시을), 105주년 3.1절 기념식 참석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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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부정하는 뉴라이트 경제학자 출신, 박이태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 철회하라!”
▲ 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의정부시을)가  3월 1일(금) 오전 10시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진행된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 사진 :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 측 제공.
▲ 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의정부시을)가  3월 1일(금) 오전 10시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진행된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 사진 :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 측 제공.

[뉴스피크] 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의정부시을)가 3월 1일(금) 오전 10시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진행된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3.1 독립정신이 민족을 하나 되게 하는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의정부시의 각계 각층이 모여 3.1절 105주년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는 3.1절 105주년을 맞아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새로운 한일 관계를 열어가는 첫 시작이다”며 과거 침략의 역사에 대한 일본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다.

또한 김재연 후보는 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의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에 대해 “과연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의 3.1절 기념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대통령 기념사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한일 양국은 아픈 과거를 딛고 새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며, 자유를 위한 위대한 여정을 함께 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재연 후보는 “과거를 딛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를 인정해야 하며, 인정은 실천을 통해 증명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사과, 배상했어야 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모욕을 가하는 이들을 처벌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자유를 위한 위대한 여정을 함께 하자 말하기 전에 홍범도 장군 동상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고, 사과와 배상을 받기 위해 싸워온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제3자 변제 안이라는 것으로 뒤통수를 치고, 종국에는 핵오염수 방류에 한마디 항의조차 하지 않는 것부터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재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러한 역사관이 결국 일본의 수탈을 수출이라고 말하던 뉴라이트 경제학자 출신을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하는 사태까지 만들었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뉴라이트 경제학자 출신 박이태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는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역사를 바로 잡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있을 때까지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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