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시장 활성화는 상인회, 시민, 시 행정이 신뢰하며 지혜 모아내야”
6.4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새정치민주연합 신윤관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30일(일) 안산의 유일한 전통재래시장인 안산시민시장(초지동 소재)을 찾아 같은 당 소속 빈호준, 최현수 도의원 예비후보, 김재권, 박형섭, 송바우나, 이상용 시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1일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먼저 상인들과 인사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2시간 가량 시장 내 음식점에서 잔술 판매와 손님 응대 등을 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일일이 “정감 있고 비용 부담도 적은 시민시장을 자주 찾아주십시오”라고 인사했다.
체험을 마친 신 예비후보는 “시민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는 상인회, 소비자인 시민, 그리고 시 행정이 함께 파트너로 서로를 신뢰하며 지혜를 모아내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역량 강화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한 것 같다”며 밝혔다.
김범철 상인회 회장은 “이렇게 여러명의 후보들이 함께 시민시장을 찾아주어 고맙다”며 “시민시장을 위해, 이곳을 찾는 시민의 만족을 위해 함께 대화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인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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