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과 함께 읽을 올해의 ‘미추홀북’ 선정 투표진행
상태바
인천시, 시민과 함께 읽을 올해의 ‘미추홀북’ 선정 투표진행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간, 인간성, 인간이라면’ 주제로 시민 투표 통해 3권 선정

[뉴스피크]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7일까지 관내 도서관, 학교 및 지역 서점과 함께 2024 미추홀북 도서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북’은 인천시에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3권을 선정해서 시민과 함께 읽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천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에 힘써왔다.

최근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 및 급변하는 과학·사회환경 속 인간성의 가치변화를 반영해 2024 미추홀북의 주제를 ‘인간, 인간성, 인간이라면’으로 정하고 어린이·청소년·성인 분야의 도서 총 3권을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도서는 향후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큐알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관내 공공·작은 도서관, 학교, 지역 서점 등에서 현장 투표로 진행된다.

이상정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인천시민과 함께 할 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